하나은행,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 나서

입력 2020-08-12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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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왼쪽부터)가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포스코건설, SGI서울보증과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포스코건설의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시중 대출금리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해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중소기업 지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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