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진영 “비의 ‘깡’ 듣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입력 2020-08-12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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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진영 “비의 ‘깡’ 듣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가수 박진영이 비의 ‘깡’에 대한 첫인상을 짧게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진영과 선미 그리고 김형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선미에 대해 “지금이 고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선미가 지금까지는 잘 왔는데 다음 앨범이 잘 되느냐,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느냐 아니냐가 관건”이라면서 “이번에 선미가 다음 곡을 들려줬는데 이때까지 쓴 곡 중에 가장 좋더라. 안심 됐다. 잘 가겠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나와의 듀엣곡)에 휘청해도 괜찮을 것 같다. 살아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비의 ‘깡’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박진영은 ‘라디오스타’보다 먼저 녹화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언급했다고 털어놓으며 난감해했다. 박진영은 망설이다 “비에게 진지하게 얘기했다. 앉혀놓고 ‘이건 아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짧은 언급에도 만족하며 “그 후의 이야기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확인하시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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