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현준 공식입장 “경찰, 프로포폴 불법투약 무혐의 결론”

입력 2020-08-13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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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없음 결론
신현준 공식입장 “‘악의적 명예훼손’ 김씨에 법적대응”
신현준 측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1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모 씨가 지난달 13일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해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에서 보도됐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 씨의 고발과 관련해 신현준에게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지난달 27일 해당 고발장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보도되도록 해, 신현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김 씨의 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현준 전 매니저 김 씨는 갑질, 정산문제 등을 폭로했다. 특히 신현준이 과거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에 휩싸인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당시 수사관이 혐의점이 없어 수사는 추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김 씨가 그 사실을 알리면서 의혹을 다시 제기했고, 이번에 경찰이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그리고 다시 혐의 없음 결론이 났다. 현재 신현준과 김 씨는 서로를 고소한 상태다.

다음은 신현준 측 공식입장 전문
배우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입니다.

김모씨는 지난 2020. 7. 13.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 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하 여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위 고발과 관련하여 배우 신현준에게 어떠 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2020. 7. 27.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12.

배우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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