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장도연, 구썸남 결혼식장 초토화 시킨 사연은?

입력 2020-08-16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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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복을복을 삶은 라면’에서 장도연이 구썸남 육중완의 결혼식에 참석, 시청자들을 충격과 웃음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인 ‘복을복을 삶은 라면’은 온라인 광고대행사에서 7년차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박복을’의 일상을 담은 힐링 코미디. 특히 ‘박복을’ 역을 맡은 예능 대세 장도연의 생활밀착형 연기가 2049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복을복을 삶은 라면’에서는 장도연이 육중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벌어진 해프닝이 펼쳐졌다.

육중완과 입을 맞추려던 순간 터져 나온 트림 한 번으로 썸을 끝낸 이후, 그의 소식을 궁금해하던 장도연은 우연히 육중완의 결혼 소식을 듣고 호기롭게 결혼식장을 찾았다. 하지만 상사 오만석(노동안 역)의 오지랖으로 장도연이 부케를 받게되면서 '참사'는 시작됐다.

부케를 받기 위해 두 팔을 높이 올리며 점프한 순간, 노랗게 물든 장도연의 겨드랑이가 오픈되며 암내가 뿜어져 나온 것. 이에 신랑, 신부를 포함한 식장의 모든 이들이 헛구역질을 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15일 방송된 7회에는 ‘복을복을 삶은 라면’ 외에도 ‘너튜브 고등학교’, ‘찰리의 콘텐츠거래소’, ‘장르만 연예인’, ‘이태원 골목 클라쓰’, ‘억G&조G’ 코너가 연이어 공개됐다.

매주 토요일 밤 7시 40분 방송.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장르만 코미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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