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송창의, 아내 오지영 마음 사로잡은 ‘신의 한 수’는?

입력 2020-08-16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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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송창의가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의 한 수’를 공개한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딸 하율이와 함께 ’우중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캠핑장으로 향한 이들은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비에 난감해 했다. 캠핑을 끝까지 즐기고 싶은 송창의와 귀가를 바라는 아내 오지영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 것.

송창의는 갑작스런 돌발 행동으로 분위기를 더 냉랭하게 만들기도. 이에 오지영은 “진짜 많이 참았다”, “그러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후 송창의와 오지영은 결혼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시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영은 “나 혼자 삭힌 거야”라며 결혼 후 처음으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밝혔다. 이에 울컥한 송창의는 결국 눈물까지 글썽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금 전까지 냉랭한 기운 속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던 두 사람은 돌연 진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뽐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한,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신의 한 수’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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