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최시원, 출항전후 극과 극 반응 ‘시선 집중’

입력 2020-08-16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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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원정에 나선 최시원은 계속 긍정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가 첫 방송된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네 명이 ‘요트원정대’ 멤버들.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홀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 팀닥터 임수빈과 함께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나선다.

특히 막내 최시원의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최시원이 바다 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출항 전과 출항 후 180도 달라진 최시원의 반응이 공개된다. 출항 전 뿐만 아니라 ‘요트원정대’ 첫 만남 당시 을왕리에서 처음 요트에 올랐을 때도 최시원의 무한 긍정은 계속됐다고.

첫 출항 연습을 한 뒤 최시원은 “우와”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는가 하면 “오늘 비가 와서 오히려 좋은 것 같다. 한 번 해볼 수 있으니까. 인생의 큰 경험인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같은 최시원의 긍정적인 모습은 계속될 수 있을까. 최시원이 꿈꿔왔던 로망과는 전혀 다른, 그야말로 생존하기 위해 처절하게 부딪혀야 했던 태평양 항해가 예고된 가운데 최시원이 망망대해 위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생존해낼지 ‘요트원정대’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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