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수 4400만명 돌파…에미넴도 넘었다
저스틴 비버·DJ 마시멜로·에디 시런과 TOP4
블랙핑크(BLACKPINK)가 유튜브 구독자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에 이어 에미넴까지 넘어서며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1위, 남녀 통틀어서 4위로 올라섰다.저스틴 비버·DJ 마시멜로·에디 시런과 TOP4
이는 블랙핑크가 국내 데뷔 4년 만이자, 미국 진출 약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수는 해외 인기와 인지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데뷔 23년 차 에미넴까지 앞지르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과 대중적 저변이 넓다는 것을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내 활약은 독보적이고, 그 수치는 압도적이다. K팝 단일 채널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발매 이후 하루 10만 명씩 증가하며 무서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데뷔 4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고 유튜브 내에서 총 20편의 억대 뷰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12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붐바야’(9억뷰) 'Kill This Love'(9억뷰) '마지막처럼'(8억뷰) 등의 뮤직비디오도 억대뷰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28일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곡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 10월 2일에 발매된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블랙핑크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떠한 반향과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울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