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당일 시술-당일 귀가’ 외래당일시술실 확장 개소

입력 2020-08-1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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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간단한 의료 처치가 필요한 외래 환자를 위한 외래당일시술실(Day Surgery)을 확장 개소했다.

외래당일시술실은 외래 진료 후 지정된 예약 날짜에 내원해 당일 수술이나 시술, 치료를 받고 당일 귀가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 시스템이다. 부분 마취가 필요한 간단한 수술, 조직 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 상처 소독이 필요한 환자 등 다양한 시술을 하면서도 꼭 입원을 할 필요가 없는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전담간호사의 간호를 받으면서 기존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외래당일시술실은 전담간호사를 배치했고 확장 개소를 통해 총 12개 병상을 확보했다. 또한 외래 진료실과 가까운 본관 지하1층에 위치해 환자 동선을 최소화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철저히 환자의 입장에서 편리하면서도 만족할 수 있는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춰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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