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XC60 T8 R-디자인 한정판 출시…친환경·파워·할인·안전 ‘4박자 쿵짝!’

입력 2020-08-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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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왼쪽), XC60 R-Design 에디션은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최고 출력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PHEV 파워트레인 적용 고효율
최고출력 405마력에 강력 토크
기존모델보다 1000만원 이상 싸
자동 제동·충돌 회피기능도 갖춰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13일 플래그십 대형 SUV인 XC90과 중형 SUV인 XC60의 T8 R-Design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XC90과 XC60 T8 R-Design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을 강조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기존 인스크립션 모델 대비 약 1000만 원 이상 낮은 9290만 원(XC90 R-Design), 7100만 원(XC60 R-Design)이라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405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XC90 및 XC60 R-Design 에디션은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 출력은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2200∼5400rp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순수 전기 모드로만 주행 가능한 거리는 각각 XC90 R-Design 30km, XC60 R-Design 33km이다.

충실한 안전성 확보
R-Design 에디션은 볼보의 첨단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적용된다.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하여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동 제동 기능 및 충돌 회피 시스템을 통해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는 물론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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