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송건희 수상 정황 포착
어린 아이와 무슨 일?
고수와 송건희의 영혼 마을에서의 수상한 하룻밤이 포착됐다.어린 아이와 무슨 일?
18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고수와 송건희의 긴장감 넘치는 두온마을의 하룻밤이 담겼다. 서로를 은밀히 염탐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송건희는 고수에게 침구를 건네주며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것도 잠시 방을 나오자마자 웃음기를 싹 걷은 표정으로 급변한다.
그런가 하면 송건희는 어린 남자 아이의 손을 꼭 붙들고, 무언가를 감추려는 듯 고수를 향해 날 선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동시에 송건희의 싸늘한 눈빛과 아이의 천진한 눈빛이 대조되며 더욱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폭발시킨다.
이는 우연히 두온마을에 들어선 고수가 송건희의 카페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 장면. 고수는 어딘가 수상쩍은 두온마을 사람들과 송건희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몰래 지켜보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에 과연 고수가 송건희의 카페에서 무사히 하룻밤을 보내고 두온마을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송건희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아가 고수가 두온마을에 들어서게 되면서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될지 주목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