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땐 뭉쳐야 산다… 비발디파크*휘닉스 평창 ‘투팍시즌권’ 출시

입력 2020-08-19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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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판매
두 리조트 동시 이용, 워터파크도 할인

코로나19로 최근 레저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키리조트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20/21 겨울시즌 맞이에 나섰다.

강원도 정선 비발디파크와 평창의 휘닉스 평창은 19일부터 ‘투팍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투팍시즌권’은 비발디파크와 휘닉스 평창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리프트 프리패스 상품이다. 시즌권 한 장 가격에 스키장 두 곳을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자녀(13세 이하) 무료 시즌권, 주중 객실우대권, 스키 리프트 할인권, 오션월드(비발디파크) 할인권, 블루캐니언(휘닉스)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9일부터 9월6일까지 G마켓, 위메프, 야놀자 등 소셜 커머스와 오픈 마켓에서 40만원에 판매한다.

사전 이벤트로는 야놀자 페이스북에서 ‘우리 두리쥬와’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투팍시즌권, 메가박스 관람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이지훈 비발디파크 마케팅팀장은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이고 초중급자와 가족이용객에 친화적인 비발디파크와 올림픽 수준의 슬로프를 보유한 휘닉스 평창이 겨울레저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만났다”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고객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20/21시즌에도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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