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이 호텔대전 새 격전지? 아코르&sbe의 몬드리안 아시아 최초 오픈

입력 2020-08-19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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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트너는 요진건설산업과 합작
트렌디한 지역특성 담은 콘셉트 강조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지역 중 하나인 이태원이 새로운 호텔대전의 격전지가 될까.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과 sbe그룹은 공동으로 서울 이태원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몬드리안을 첫 론칭한다. 기존 이태원 캐피탈 호텔을 리모델링해 오픈하는 호텔로 몬드리안 브랜드로는 세계 5번째이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이다. 한국측 사업 파트너로는 요진건설산업이 손을 잡았다.

몬드리안은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지역에 맞춘 창의적인 콘셉트, 다양한 다이닝과 식음료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원 외에 내년 개장 예정인 프랑스 보르도와 칸 등 몬드리안 브랜드로 2022년까지 세계에 15개가 문을 연다.


마이클 아이젠버그 아코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겸 CEO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은 다양한 K-팝 문화와 앞선 트렌드로 유명한 동시에 뿌리 깊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곳에서 완전한 라이프 스타일 호텔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객실 296개로 다양한 다이닝과 레저 공간을 갖추었다. 풀 바가 있는 야외수영장에서는 서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sbe가 개발한 모던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Cleo)도 아시아 최초로 로비에 문을 연다. 루프탑에는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프리빌리지 바가 있다. 럼퍼스 룸, 블라인드 스팟 등 하우스DJ의 음악을 들으며 퇴근 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밖에 대연회장과 5개의 미팅룸도 운영한다.


한편 이번에 국내 파트너로 참여한 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창립한 중견기업이다. 10년간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을 운영했고, 현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인수한 이태원 캐피탈 호텔을 인수했고, 이를 리모델링해 아코르&sbe 그룹과 국내에서 몬드리안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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