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과+불법 도박 인정, ‘불후의 명곡’ 측 “편집 논의중” [공식입장]

입력 2020-08-19 13: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호중 사과+불법 도박 인정, ‘불후의 명곡’ 측 “편집 논의중” [공식입장]

KBS2 '불후의 명곡' 측이 불법 도박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의 분량 편집을 논의 중이다.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지인 권유로 소액으로 스포츠 도박에 참여했다. 이후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해 수차례 도박을 즐겼다. 자신 아이디(ID)가 아닌 지인 아이디를 사용했다.

그는 불법 도박 사이트임을 알았음에도 수차례 도박을 했다. 김호중도 팬카페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김호중의 사과에도, 여론은 불법도박을 한 연예인이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다. KBS 시청자 청원게시판에도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재된 상태다.

관련해 김호중은 오는 22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예정이다. KBS 측은 동아닷컴에 "김호중의 분량 편집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