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불법 도박 인정…‘로또싱어’ 측 “출연 여부 확인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8-1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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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불법 도박 인정…‘로또싱어’ 측 “출연 여부 확인 중” [공식입장]

김호중이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방송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에서는 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던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 매니저의 권유로 소액 스포츠 도박에 참여했다. 이후 타인의 ID를 빌려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해 수차례 도박을 해왔다.

김호중은 19일 자신의 팬카페에 사과문 통해 “이전에 내가 한 잘못에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 가운데 김호중이 최근까지도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거세진 상황.

이에 김호중이 출연을 앞둔 방송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 그는 9월 19일 MBN ‘로또싱어’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로또싱어’ 측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김호중의 출연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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