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성종 코로나 확진…연극 ‘짬뽕’ 중단→전원 자가격리 [공식입장]

입력 2020-08-1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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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성종 코로나 확진…연극 ‘짬뽕’ 중단→전원 자가격리 [공식입장]

배우 서성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던 연극 ‘짬뽕’도 올스톱됐다.

19일 한 매체는 서성종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이후 18일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성종은 현재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상황. 이에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리스트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

서성종은 당초 오늘 오후 8시 성북동 여행자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연극 ‘짬뽕’ 무대에도 스님 역으로 오를 예정이었다.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짬뽕’은 공연을 중단 및 취소하게 됐다. ‘짬뽕’ 측은 이날 SNS에 금일부터 공연을 진행하려 했으나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부득이하게 공연 중단 및 취소를 하게 됐다. 예매하신 티켓은 100% 환불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한 분들게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질본과 보건당국의 안전수칙에 따라 모든 관계자들이 전원 자가격리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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