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3G 만에 안타 추가… 하지만 2삼진-팀 패배

입력 2020-08-1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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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삼진 2개를 당했을 뿐 아니라 안타도 너무 늦게 나왔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으나 전체적으로 경기 성적은 좋지 못했다. 또 팀은 4-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유격수 땅볼, 5회 삼진, 7회 3루 땅볼을 기록했다. 안타가 나온 것은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추신수는 우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와 대니 산타나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하고 4-6으로 패했다. 최근 3연패.

추신수는 이날까지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224와 3홈런 10타점 6득점 15안타, 출루율 0.312 OPS 0.700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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