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약자도 편하게…”, 용평리조트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개장

입력 2020-08-19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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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의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가 19일 오픈했다.

용평리조트는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흥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장 등 강원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광약자 120여 명을 초청해 개장식을 진행했다.

왕복 7.4Km로 국내 최장 길이인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오르면 만나게 되는 스카이워크는 전망 엘리베이터로 편리하게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중심부에는 360˚로 돌아가는 턴테이블이 설치되어 동서남북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이어지는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이동이 편하고, 발왕수를 마실 수 있는 발왕수 가든까지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그동안 장애인, 고령자 등 많은 관광약자 분들이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했으나, 스카이워크의 개장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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