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 메시 이적 일축… “대체 불가-이적 불가”

입력 2020-08-1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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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패한 뒤 리오넬 메시(33)의 이적설이 계속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회장이 이를 일축했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19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TV에 출연해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에 대해 “대체불가하다.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2021년까지 계약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어한다”며 “메시는 새 감독 계획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새 프로젝트가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로날드 쿠만 감독이 우리 팀을 이끌게 될 것이다. 쿠만 역시 메시가 새 프로젝트의 기둥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뮌헨에 2-8로 대패했다.

이후 팀의 기둥인 메시에 대한 이적 소식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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