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엄정화, 맨몸 액션부터 도구 액션까지 모두 마스터

입력 2020-08-2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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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 엄정화가 보는 이들의 답답한 마음까지 뚫어주는 전매특허 ‘꽈배기 액션’을 선보인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의 강렬하고 통쾌한 ‘꽈배기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엄정화표 ‘꽈배기 액션’ 스틸은 국내 최초 비행기 납치극을 소재로 한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에서 남다른 액션 실력을 발휘하는 엄정화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케이 마담’에서 엄정화는 사랑스러운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으로 분해 비좁은 기내 공간에서 맨몸 액션은 물론, 밧줄, 카트, 스카프 등을 활용해 마치 꽈배기를 꼬는 듯한 몸짓으로 색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이처럼 이제껏 본 적 없는 ‘꽈배기 액션’ 연기에 대해 엄정화는 “꽈배기 장사를 하기 때문에 빵을 반죽하고 모양을 만드는 행동을 바탕으로 액션을 하는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미영’의 현실 밀착 액션을 선보인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하며 그만의 전매특허 액션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케이 마담’의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영화 속 엄정화의 액션이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예스 마담’ 시리즈를 오마주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오케이 마담’은 ‘예스 마담’의 양자경과 같이 강렬한 맨몸 액션부터 여러 도구를 사용한 현란한 액션을 모티프로 할 뿐만 아니라 지루할 틈 없이 빠져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닮아있다. 촬영 현장에서 엄정화의 액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박성웅은 “엄정화 배우의 액션을 보면 ‘예스 마담’의 양자경이 생각날 정도였다. 그만큼 활기 넘치고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줬다”라고 말하며 ‘예스 마담’을 뛰어넘을 엄정화표 액션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이처럼 ‘예스 마담’ 못지 않은 초특급 액션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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