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라이브’ 원어스, 귀 호강 라이브→기승전 '팬사랑'

입력 2020-08-2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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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라이브’ 원어스, 귀 호강 라이브→기승전 '팬사랑'

그룹 원어스(ONEUS)가 '루프탑 라이브'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원어스는 지난 19일 밤 9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원어스의 루프탑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 가운데, 동시 접속자 수 14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원어스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방송 내내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19일 발매된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와 수록곡 '혼란하다 혼란해 (Dizzy)'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선택의 기로에 선 위태로움을 원어스만의 강렬하지만 섬세한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원어스는 이번 앨범의 주제이기도 한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막내 시온은 멤버들을 꼽으며 "달님들은 0순위이고, 멤버들이 제가 원어스 시온으로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존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원어스는 '루프탑 파티' 콘셉트에 걸맞은 각종 미니 게임과 크로플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특유의 비글미를 발산,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신곡 'TO BE OR NOT TO BE'의 후렴구 부분 포인트 안무를 팬들과 함께 '얼굴 감춤'으로 작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TO BE OR NOT TO BE'는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선 원어스의 모습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풀어내 호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벅스에서 신곡 'TO BE OR NOT TO BE'를 포함해 새 미니앨범 'LIVED'의 신곡 5곡이 모두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컴백과 함께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4위에 오르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원어스는 오늘(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TO BE OR NOT TO BE'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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