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팀 훈련 합류… ‘9월 개막’ 새 시즌 대비

입력 2020-08-20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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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뛰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자신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21개, 11골-10도움)를 기록했다.

또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모든 경기에서 역시 자신의 최다 공격 포인트(30개, 18골-12도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 '레전드가 선정한 올 시즌의 선수'까지 5개의 상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0m 드리블’ 슈퍼골을 터뜨리며 온갖 ‘올해의 골’ 상을 독식했다.

프리미어리그의 2020-21시즌은 오는 9월 13일 개막한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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