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계속’ 메시, 바르샤 떠날까?… ‘7억 유로’ 언급도

입력 2020-08-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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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FC 바르셀로나에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인 리오넬 메시(33)가 정말 이적하게 될까? 바르셀로나의 선 긋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2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만일 이적이 불가피할 경우 7억 유로를 이적료로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이적료로 내걸 것이라고 언급된 7억 유로는 1조 원에 가까운 금액. 약 9845억 원에 달한다. 메시에 어울리는 몸값이다.

이를 맞춰줄 수 있는 구단은 현재 없다. 또 메시는 1987년생으로 다음해 34세가 된다. 사실상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이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 이후 키케 세티엔 감독을 경질한 뒤 로날드 쿠만 감독을 선임했다. 쿠만 감독 체제에서의 핵심 역시 메시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함께 간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적설 역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메시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2020-21시즌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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