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측 “박태준, 코로나19 확진…치료에 전념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20-08-21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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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동아닷컴DB

네이버웹툰 측 “박태준, 코로나19 확진…치료에 전념할 것” [공식입장]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웹툰 작가 박태준이 연재를 이어갈 전망이다.

네이버웹툰 측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작가가 원고 작업에 의지가 강하지만 건강이 우선이기에 치료에 전념할 것”고 밝혔다. 다만 작가 건강 상태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박태준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웹툰 마감 작업을 병행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작가의 건강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네이버웹툰을 비롯한 IT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박태준과 네이버웹툰 직원들과의 접촉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유명 쇼핑몰을 운영하던 그는 웹툰 작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싸움독학’을 연재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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