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김범X김용지 “자유로운 친구…실제로 많이 따라” [화보]

입력 2020-08-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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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김용지,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친구”
김용지 “드라마처럼 실제도 많이 따르는 중”
패션지 하퍼스 바자에서 배우 김범과 김용지와 함께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범은 이번 드라마에 대해 “남자 구미호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새롭다.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여우가 500년을 살면 남녀 구분없이 사람으로 둔갑하고, 1000년을 살면 하늘의 힘을 쓸 수 있는 ‘천호’가 된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이동욱 형이 연기하는 이연이라는 캐릭터가 천호이고, 나는 100년 정도 살아서 아무런 제약없이 변신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구미호”라고 말했다.

김용지는 “그에 비하면 나는 아주 새내기 구미호다. 구미호로 산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동물적인 감각이 많이 남아있는 친구”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김범은 김용지에 대해 “용지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친구”라고 말했고 김용지는 김범에 대해 “내가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까 현장에서 ‘어떻게 하지?’하고 있으면 오빠가 슬쩍 다가와서 설명해주고 간다. 드라마 속에서 그런 것처럼 실제로도 많이 따르고 있다”고 답했다.

김범과 김용지가 함께한 화보는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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