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하반기 발매 예정인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디지털 싱글 ‘Dynami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멤버들이 열심히 참여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그는 “발매시기를 확정하는데는 변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아미들이 기다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가지고 나오겠다”며 “멤버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Dynamite’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활력을 전하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의 ‘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와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오후 1시(한국시간) ‘Dynamit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의 첫 무대를 펼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