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2’ 하하 “우울한 2020년, 이수근 몸개그 보며 버텨”

입력 2020-08-21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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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 TV

‘위플레이2’ 하하 “우울한 2020년, 이수근 몸개그 보며 버텨”

하하가 2020년 포토제닉으로 이수근을 꼽았다.

21일 오후 1시 skyTV NQQ채널 ‘위플레이 시즌2’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하하, 정혁, 하성운이 참석했다.

‘위플레이’는 가상현실에서 펼쳐지는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 시즌2는 대왕조개의 저주를 풀기 위한 해양소년단 6인의 퀘스트 표류기를 콘셉트로 한다.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이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하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2020년도 포토 제닉이 나왔다. 이수근의 외줄타기 몸개그다. 나는 2020년도가 좀 우울하다. 그날 촬영 때 웃음으로 몇 달을 버텼다. 자연스러운 웃음이었다. 이수근의 유연한 몸짓이 최고였다. 몸이 그렇게 부드럽게 될 수 있나 싶다”며 즐거워했다.

남은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는 ‘역대급 게스트’를 선택했다. 하하는 “훌륭한 게스트가 많았지만 뒤로 갈수록 더 엄청난 게스트가 나온다. 마지막은 ‘끝판왕’이다. 웃음 핵폭탄 받으시고 스트레스 풀었음 한다”고 기대감을 모았다.

하성운도 “지금까지 너무 빵빵한 게스트들이 왔다. 방송에는 아직 안 나왔지만 엄청나다. 김종민, 이진호, 나태주, 송가인이 왔다. 마지막 보스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위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7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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