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요”
처가댁에 간 배우 윤주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0/08/22/102597956.1.jpg)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장 재료를 사러 시장에 함께 가기로 한 윤주만과 장모는 만나자마자 서로 손을 맞잡는 등 남다른 장모와 사위의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일 짐꾼을 자처한 윤주만은 하나를 사도 박스로 주문하는 장모의 통 큰 쇼핑에 기겁하는가 하면 사람 키만 한 대형 카트가 넘칠 정도로 산더미 같은 재료를 차로 옮기느라 김장 시작 전부터 기진맥진했다고.
이후 처가댁에 돌아온 장모는 다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 김장을 진두지휘했다. 이에 장인과 윤주만, 앞치마를 두른 두 남자가 다소곳이 앉아 김장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윤주만의 처가댁 방문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방송은 22일 저녁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