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기다림 네버엔딩 ‘고군분투 백스테이지’
노라조 무대 의상에 백종원도 감탄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백종원은 백스테이지에서 노라조의 무대 의상을 접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대형 밥솥 의상을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며 “정말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노라조의 프로페셔널함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노라조는 단 30초 생방송 무대를 위한 콘서트급 리허설을 펼친다. 스튜디오를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샤우팅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이 소름을 유발한다. 스타일리스트는 노라조의 고퀄 리허설에 얽힌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노라조는 일주일간 준비한 의상과 노래를 30초간 아낌없이 쏟아낸 뒤, 네버엔딩 기다림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는 노라조가 생방송 중 카메라 밖에서 무대를 지키고 있는 의외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다음 주 생방송 녹화 주제인 참치 무대 의상에 백종원까지 폭풍 아이디어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져, 또 어떤 대작 의상이 탄생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방송은 2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