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핫이슈] ‘블랙핑크+고메즈’ 협업 신곡 28일 공개…세계적 성과 기대

입력 2020-08-2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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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케이팝 골든 위크?’

방탄소년단이 컴백해 전 세계 팬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걸그룹 블랙핑크가 28일 출격한다. 케이팝의 또 다른 대표주자로 꼽히는 블랙핑크가 신곡을 내놓으면서 이번 주 한국 대중음악이 거둘 세계적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한국시간 기준 금요일인 28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오전 0시 새 작품을 발표한다. 대체로 국내에서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6시에 음원을 선보이는 관행과 다른 행보다. 이미 방탄소년단도 금요일인 21일, 다국적 케이팝 그룹 슈퍼엠도 14일 각각 같은 시간대에 새 음원을 내놨다. 금요일에 신곡을 공개해온 미국 팝음악 시장을 겨냥하고, 주말을 눈앞에 둔 오후 6시대를 피해 국내외 무대를 모두 장악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신곡의 장르나 가사 내용 등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미국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손잡은 협업곡이라는 점만 알려졌다. 앞서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세계적 성과를 거둔 이들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10월2일 첫 정규앨범에 앞서 이들의 역량과 파워를 가늠할 또 하나의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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