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한번 다녀왔습니다’ 김보연, 치매 증상…이민정 못 알아봐

입력 2020-08-23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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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한번 다녀왔습니다’ 김보연, 치매 증상…이민정 못 알아봐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김보연이 치매 증상으로 이민정을 못 알아봤다.

23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87회는 최윤정(김보연 분)이 치매 증세를 나타내면서 시작됐다.

송나희(이민정 분)는 우연히 횡단보도에 주저앉은 최윤정을 발견했다. 송나희는 최윤정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최윤정은 "우리집 어디예요?"라며 전 며느리 송나희를 못 알아봤다. 이내 최윤정은 정신을 되찾았고 "내가 잠깐 머리가 아파서.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도 안 좋은데 괜히 무리를 해서 돌아다녔나 봐"라고 변명했다.

송나희는 "진짜 괜찮으시겠어요? 집까지 혼자 가실 수 있겠어요?"라며 걱정했고, 최윤정은 "여기서 두 번만 꺾으면 우리집 골목인데 거길 왜 못 찾아가. 어서 가. 너랑 나랑 여기 서서 사담 나눌 그런 상황은 아니지 않니?"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송나희는 김보연의 치매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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