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부상으로 인한 공백 길어져 미안” [화보]

입력 2020-08-2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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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의 멤버 BX, 배진영의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

‘PING PONG PLAY’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CIX의 멤버 BX, 배진영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으면서도 와일드한 눈빛의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배진영과 BX의 화보는 뷰티쁠 유튜브를 통해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담긴 촬영장 스케치 영상, 리얼 인터뷰 등을 연이어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CIX의 3집 앨범 '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은 ‘HELLO’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목 부상이 완치됨에 따라, 컴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배진영은 “1년 가까이 준비한 음반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져 미안하고 아쉬웠던 만큼, 타이틀곡 '정글’을 위해 많은 시도를 했어요. 그 외 수록곡 모두 타이틀만큼이나 정성을 들여 만들었구요. 주위에서 걱정할 정도로 매일 밤을 새우듯이 연습했어요. 긴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해요.”라며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대해 BX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진영이가 회복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덕분에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음악이 무엇인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라 답하며 멤버를 아끼는 천상 리더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019년 7월 데뷔 후, 3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룹 CIX의 BX, 배진영은 “낯가림이 심한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어요. 왠지 모르게 잘 맞을 것 같다 싶은. 이후 서로 MBTI를 알아보니 각각 정의로운 리더 형의 ENFJ, 자유로운 영혼의 ESFP의 정반대의 성향이었는데 이 유형은 상호 보완 관계라고 하더라구요. 각자 다른 장점을 갖고 있어 고민거리도 나누고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핑퐁 하듯 ‘티키타카’가 좋아요.”라며 서로에 대한 진한 우정을 전했다.

사진=뷰티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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