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집사부일체’ SBS 예능, 코로나19 확산에 촬영 취소 [공식입장]

입력 2020-08-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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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집사부일체’ SBS 예능, 코로나19 확산에 촬영 취소 [공식입장]

SBS 예능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촬영을 취소했다.

24일 SBS 관계자는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이번주 촬영을 취소했다. ‘불타는 청춘’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 관계자는 “촬영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는 연예계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출연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휴방을 결정, 종영 시기가 연기됐다. 해당 배우가 함께할 예정이었던 연극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26명 나왔으며 그 여파로 KBS2 확진자가 발생한 ‘도도솔솔라라솔’은 첫 방송을 연기했다.

KBS2 ‘1박2일’ 또한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으며 tvN ‘서울촌놈’은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이번주 휴방 예정이다. CJ ENM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31일까지 중단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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