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엽, 차화연과 화해→김보연, 이민정과 치매검사…운명의 끝은?

입력 2020-08-24 13: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다다’ 이상엽, 차화연과 화해→김보연, 이민정과 치매검사…운명의 끝은?


‘한다다’에서 이상엽이 속 마음을 털어놓으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22, 23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혼 후 두번째 연애를 시작한 윤규진으로 분한 이상엽은 장남에 대한 무게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곪을 대로 곪은 최윤정(김보연 분)과의 문제를 확실히 정리하려 절연을 선언한 윤규진은 혼자 눈물을 흘리며 무너졌다. 대화로 풀어보라는 송나희에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엄마의 기대와 집착을 겪어내야 했던 지난 시간들을 털어놓은 윤규진은 어쩌다 보니 먼저 태어났을 뿐인데 장남 노릇하는게 무겁고 지친다며 축 처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나희를 대신해 장옥분(차화연 분)과 여행을 가게 된 윤규진은 틀어질 대로 틀어진 최윤정과의 관계를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장옥분에게 속마음을 전하며 한결 가까워진 모습으로 안방에 훈훈함을 불러왔다.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면 된다는 장옥분의 따듯한 말에 눈시울을 붉힌 윤규진은 장옥분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윤정은 송나희와 함께 치매 검사를 받는 모습이 함께 그려지면서 어떤 폭풍을 맞이하게 될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윤규진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이상엽은 다양한 감정을 유연하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엄마에게 쌓였던 울분을 토해내며 혼자 감당해 왔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장남으로서 자신이 짊어 지고 가야하는 무게와 압박감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