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⑤] 정지영 감독, 보조금 횡령 고발 당해

입력 2020-08-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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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 스포츠동아DB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과 제작사가 보조금 횡령 혐의로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에게 고발당했다. 이에 정 감독의 아들이자 제작사 아우라픽처스 정상민 대표는 24일 “고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소명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양태정 변호사는 이날 한현근 작가를 대리해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를 업무상횡령·사기·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 정 감독 등은 2011년 ‘부러진 화살’ 제작 과정에서 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스태프 처우 개선 지원금을 스태프 통장에 입금했다 프로듀서 계좌로 되돌려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또 2012년 ‘남영동 1985’ 제작 과정에서도 일부 스태프 급여를 제작사 계좌로 돌려받았다고 양 변호사는 주장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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