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영규, 임시완 아빠 된다…드라마 ‘런온’ 부자 호흡

입력 2020-08-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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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영규, 임시완 아빠 된다…드라마 ‘런온’ 부자 호흡

배우 박영규가 임시완과 부자로 호흡을 맞춘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영규는 JTBC 새 드라마 ‘런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제작 메이스, 콘텐츠 지음)에서 주인공 임시완(기선겸)의 아버지 기정도 역할에 캐스팅됐다. 지난 3월 종영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주인공 세 자매의 아버지 역할을 소화한 박영규. 이번 ‘런온’을 통해 ‘국민 아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런온’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김과장’, ‘오늘의 탐정’의 이재훈 PD와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임시완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각각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과 번역가 오미주를 연기한다. 더불어 최수영과 강태오가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와 미대생 이영화를 맡는다.

제작사 메이스와 올초 JTBC ‘이태원 클라쓰’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콘텐츠 지음이 공동제작하는 ‘런온’은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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