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대명 “‘슬의’ 추민하 같은 스타일? 와주시면 감사해”

입력 2020-08-25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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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민하 캐릭터가 좋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돌멩이’의 주역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서 양석형 캐릭터와 자신이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성격이 비슷한 면이 있다. 혼자 있거나 혼자 어딘가를 가는 것을 어색해하지 않는다”라며 “혼자 다니면서 대본을 보고 멍 하니 있다”라고 말했다.

추민하(안은진 분) 캐릭터와 같은 적극적인 여성 스타일은 어떤지 묻자 김대명은 “적극적인 스타일의 여성 분이 내게 오실까. 와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곰곰커플이 앞으로 어떻게 되냐는 애청자의 말에 김대명은 “그건 작가님만 알고 계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9월 9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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