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돌멩이’의 주역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정경호가 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정경호는 “‘국제수사’와 ‘돌멩이’ 화이팅. 그런데 연기 호흡이 제일 좋았던 배우가 누구냐”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대명은 “이건 답은 정해져 있는 거 아니냐. 정경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친구들 모두와 연기호흡이 좋았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경호는 김대명에 대해 ‘광화문 인싸’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명은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광화문 근처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정경호와 광화문 근처에서 만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김대명은 정경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영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9월 9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