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 “매번 보호받다 액션 연기, 점점 욕심 나더라”

입력 2020-08-25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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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희선 “매번 보호받다 액션 연기, 점점 욕심 나더라”

배우 김희선이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25일 오후 2시 SBS NOW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발표회에서 “남자 배우들이 액션을 하다가 욕심내는 게 이해되더라. 나는 어색해 보이는데 앵글과 음악 효과가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너무 멋있게 나오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페이크 아닌 페이크가 있더라.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잘 나와서 멋있게 나오고 싶은 욕심이 나더라. 그간 역할상 남자 배우들에게 보호받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총도 쏴보고 재밌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김희선 누나는 못하겠다고 하면서 다 잘하는 스타일이다. 공부 안 했다고 하고 1등하는 스타일”이라고 거들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는 시간여행을 담은 휴먼 SF 드라마다. 주원과 김희선 곽시양 이다인이 출연하고 ‘미녀 공심이’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 감독이 연출한다.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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