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핫플레이스] ‘환불원정대’ 사무실 차린 그 카페…아날로그 감성·독특한 소품 눈길

입력 2020-08-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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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의 가수 화사와 방송인 유재석(왼쪽부터)이 그룹 환불원정대의 멤버와 음반 제작자로서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MBC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것이 있다.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등 멤버들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 유재석이 음반제작자 지미유로 변신해 사무실을 차린 그 곳이다. 환불원정대가 대망의 레이스를 끊을 곳이기도 하다.

19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 곳은 서울 성수동에 있는 유명한 카페다.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곳으로 세월이 느껴지는 고가구와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하다.

유재석은 이 곳에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찰랑거리는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일명 ‘일수가방’ 파우치를 들고 자신을 “지미유”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일리노이 주에서 살다왔고, 하버드를 나왔다고.

어딘가 모르게 빈틈이 많은 지미유와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와 곧잘 어울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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