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BS 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보건당국 지침 준수 정상 방송”

입력 2020-08-25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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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BS 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보건당국 지침 준수 정상 방송”

'SBS 8시 뉴스'가 SBS 목동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대한 후속 조치를 알리며 시작됐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 5층 뉴미디어뉴스부에서 근무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까지 SBS 목동 사옥에서 근무를 했고 23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느꼈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자 24일과 25일 양일간 출근을 하지 않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가 일한 5층은 SBS의 보도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관련해 'SBS 8시 뉴스'는 25일 "확진 판정 통보 이후 목동 사옥 전체에 출입 금지 조치를 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에 대해선 이동 제한 조치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서울 양천구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이 마지막 근무한 지난 금요일까지 무증상 상태였고 이후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으므로 사옥 전체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SBS 현재 CCTV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보건당국과의 협의 및 지시에 따라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SBS는 동아닷컴에 "현재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받아 자체 방역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이후 방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에 근거하여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거듭 방역을 강조했다.

SBS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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