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원해 측 “코로나19 확진→격리치료 중, 양호한 상태”

입력 2020-08-2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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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원해 측 “코로나19 확진→격리치료 중, 양호한 상태”

배우 김원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에서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지난 19일 출연 예정이던 한 공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나선 김원해. 검사 결과 김원해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원해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6일 공식 SNS에 “현재 격리시설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김원해는 연극 ‘짬뽕’ 연습 중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배우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사의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했으며 모든 임·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소속 배우가 완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방역지침을 이행하여 확산 방지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마무리했다.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에스지컴퍼니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김원해 님의 코로나19(COVID-19) 치료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김원해 님은 연극 ‘짬뽕’ 연습 중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격리시설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배우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의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하였으며 모든 임, 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소속 배우가 완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방역지침을 이행하여 확산 방지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블에스지컴퍼니 올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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