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전문 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서울시 한남동의 한남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서울시 한남동 글로벌 챌린지 센터(본사), 경기도 성남시 연구센터, 화성시 향남 신공장 S-캠퍼스 체계로 운영된다.
시지바이오 글로벌 챌린지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최첨단 화상 회의 설비를 갖춘 25인 세미나실, 자유로운 토론 및 모임이 가능한 4~8인 규모의 회의실, 주변의 소음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 룸,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사무 가구를 배치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장치 및 환기 시스템 등도 갖췄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뼈·피부 재생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시지바이오는 우수한 K-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1위를 하겠다는 목표로 서울의 대표적 글로벌 문화 중심지인 한남동으로 본사를 확대 이전했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