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관광 교육기관에 비대면 교육자료 지원

-70개 대학, 50개 관광특성화고 지원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70개 대학 및 50개 관광특성화고등학교에 GKL인재개발원이 자체 개발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4월에 이어 2차로 제공한 이번 교육자료는 카지노 산업의 이해, 카지노 게임 실무 동영상 (기초, 룰렛, 블랙 잭, 바카라), 머신게임의 이해, 카지노 마케팅 이해, 카지노 서베일런스의 이해, 자금세탁방지법 이해, 카지노 C/S 이해, 반부패 청렴자료 등 11개 과정이다. 관광 관련 대학교수로 구성된 GKL 교육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제작됐다.

유태열 GKL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체가 무척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비대면 교육 자료를 통해 미래 관광산업 인재들이 꿈을 계속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KL은 지난해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7월까지 70개 관광 대학과 산학 협약을 맺고 산학 실습생 교육을 비롯해 찾아가는 카지노 특강, 교수 세미나,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