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장소 불문, 32시간만 되면 관계 요구하는 남편

입력 2020-08-28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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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장소 불문, 32시간만 되면 관계 요구하는 남편

‘애로부부’에서 또 한 번 충격적인 부부의 적나라한 속사정이 공개된다.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심상치 않은 과거를 가진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 ‘애로드라마’와 부부관계 횟수를 놓고 아슬아슬한 갈등 중인 한 부부의 ‘속터뷰’를 예고했다.

31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예고편은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완벽한 내조를 받고 있는 한 남편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내는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차려 주는 것은 물론, 도시락을 건네며 “잘 다녀와”라고 모닝 키스까지 건네 MC들마저 설레게 했다. 하지만 남편은 “순수하고 착한 내 아내 한정원...그녀를 ‘한소라’라고 부르는 낯선 여자가 나타났습니다”라며 둘 사이의 생각지 못한 위기를 암시했다.

이어진 장면에선 굳어진 표정의 아내가 누군가에게 대차게 따귀를 맞았고, MC들은 “너무 했다”며 경악했다. 또 한 여인이 “당신 와이프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내레이션이 깔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남편이 전혀 몰랐던 충격적인 과거를 가진 아내의 이야기는 ‘애로부부’ 6회 ‘애로드라마’ 코너에서 공개된다.

한편, ‘속터뷰’ 코너에는 사이 좋아 보이는 한 부부가 등장했다. 하지만 아내는 놀랍게도 “남편이 부부관계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 장소 불문하고 32시간만 되면...”이라고 망설이듯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뿐 아니라 MC들 모두 적나라한 고민 내용에 깜짝 놀랐지만, 아내는 작심한 듯 “지친 몸으로 응하는 게, 기분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파격적인 부부의 속사정에 MC 최화정은 “이거 역대급인데?”라며 귀를 기울였다.

‘애로부부’ 6회는 SKY와 채널A에서 8월 31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채널A, SKY ‘애로부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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