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확진’ 박태준 “무사히 퇴원, 후각·미각 회복 중”

입력 2020-08-3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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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코로나19 확진’ 박태준 “무사히 퇴원, 후각·미각 회복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웹툰 작가 박태준이 퇴원했다.

박태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했다”는 글과 함께 59.8kg이 적힌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박태준은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다.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 근데 살이 4키로가 빠져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 피워 죄송하다.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달 초 박태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SNS를 통해 투병기를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밝힌 코로나19 증상으로는 미각과 후각 상실, 발열, 기침, 근육통, 오한, 어지럼증 등이 있다.
이하 박태준 글 전문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습니다. 근데 살이 4키로가 빠져있네요..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피워 죄송합니다.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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