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2020 DIMF 뮤지컬 스타’ 포스터 공개…남경주→민우혁 심사위원 합류

입력 2020-08-3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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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뮤지컬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뮤지컬 오디션, 채널A ‘2020 DIMF 뮤지컬 스타’가 다시 찾아온다. 지난해보다 더 화려하고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하며,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할 뮤지컬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20 DIMF 뮤지컬 스타’의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 브로드웨이 출신 뮤지컬계 슈퍼스타 마이클 리, 명실상부 국보급 뮤지컬 여왕 김소현, 자타공인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신영숙, 믿고 보는 명품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뮤지컬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 ‘피맛골 연가’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장소영 음악감독, DIMF(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참여한다.

특히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처음 참여하게 된 민우혁은 녹화 전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본격적으로 경연이 시작되자 날카로운 판단력과 냉철한 심사평을 선보이며 큰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운동선수 출신 참가자의 무대를 본 후, “나도 야구를 하다가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공감하며 “지금 얼마나 절실한지 알고 있고, 앞으로 힘든 일이 더 많겠지만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따뜻하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참가자의 눈물을 쏟게 했다.

냉철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심사평으로 오디션장을 울고 웃게 만든 민우혁의 첫 활약상은 ‘2020 DIMF 뮤지컬 스타’는 채널A를 통해 9월 5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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