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SR과 감사업무 교류·지원 업무협약

입력 2020-09-02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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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승 SR 상임감사가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SR과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2일 열린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양사 집무실에서 서명 후 협약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협력, 교차 감사 등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양측은 앞으로 공기업 감사업무에 전반에 대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GKL은 이에 앞서 한국조폐공사, 한전KPS, JDC, 한국남부발전, 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랜드 등 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찬규 상임감사는 “협약을 통해 자체 감사 역량 강화 및 선진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는 한편, 양 기관의 선제적 코로나 대응체계를 벤치마킹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국면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GKL은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기관에 선정되었고,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감사협회가 선정하는 전략혁신부문 ‘2018 최우수기관대상’으로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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