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X허준호 본격 동거 (ft.브로케미)

입력 2020-09-0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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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허준호가 동거를 시작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가 더욱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이 실종된 망자를 볼 수 있다는 공톰점 속에 장판석이 망자들이 사는 두온마을 주민들의 시체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산 자들이 실종된 이들의 육신을 찾게 되면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두온마을에 갇혀 있던 영혼들이 비로소 떠날 수 있게 되는 것. 특히 2회 방송 말미에는 김욱과 장판석이 ‘서하늘 실종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고수와 허준호가 본격 동거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고수는 이삿짐을 한 가득 들고 허준호의 집에 들어선 모습. 하지만 허준호는 관심이 없다는 듯 무심하게 다른 쪽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이어진 스틸 속 ‘착붙 모드’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실내복까지 하얀색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허준호는 고수의 노트북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자신은 익숙하지 않은 전자기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고수를 향해 부러움과 신기함을 동시에 보내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특히 고수와 허준호의 ‘밀당’이 주목받는다. 고수와 허준호의 유쾌한 대사 핑퐁이 웃음을 선사하며 쫄깃한 전개 속에서도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이 선보일 ‘영혼 콤비’ 활약과 그 과정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극중 고수와 허준호의 반전 매력과 이들의 케미에 시청자들 또한 유쾌하게 반응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극이 진행될수록 이들의 콤비 케미가 더욱 활기를 띨 예정이다. 나아가 본격적인 실종 추적 콤비 플레이가 시작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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