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OW’ 장우혁이 완벽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장우혁이 8일 방송된 SBS MTV ‘THE SHOW’에서 멀티앨범 ‘HE(부제: DON‘T WANNA BE ALONE)’의 첫 번째 컴백무대를 공개했다. 셰퍼드 체크 베스트 패션으로 등장한 장우혁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더해 빈틈없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 보였다.
신스 사운드와 함께 시작된 노래와 함께 장우혁은 웨이브와 스피드컨트롤 위주의 그루브한 안무로 무대를 열었다. 전체적으로 트렌디와 레트로가 조화롭게 표현된 안무는 앨범의 콘셉트이기도 한 과거와 현재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독특한 사운드와 구성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HE’는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곡이다. 그러나 평범한 선택을 하기보다는 그 속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끌어내는 방법을 선택한 장우혁 행보는 ‘역시 장우혁’이라는 감탄을 하게 만든다.
WH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팬분들에게 각각의 무대를 보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2절 도입부의 핵심 안무는 방송마다 다른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간이 멈춘 날’ 2탄을 예고하는 등 장우혁의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방송 후 장우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더 쇼 즐겁게 무대 했습니다. 이번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컴백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내 보였다. 더불어 19일까지 끝없이 어이지는 스케줄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9월 7일 H.O.T. 데뷔 24주년에 맞춰 멀티앨범 ‘HE’를 공개한 장우혁은 SBS MTV ‘THE SHOW’를 시작으로 금주 예정된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출처_SBSMTV ‘더쇼’ 캡처/ 장우혁 SN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