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보건의료 전문가 초빙 안전관리 자문회의 진행

입력 2020-09-15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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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열 GKL 사장(왼쪽)이 왕순주 응금센터장(왼쪽 3번째)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유태열 GKL 사장(왼쪽)이 왕순주 응금센터장(왼쪽 3번째)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4일 서울 삼성동 GKL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사내 보건안전 및 응급처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왕순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장과 재난전문가인 강휘진 서강대 교수를 초빙해 카지노 영업공간의 응급상황, 감염병 대비 현황 점검, 보건 및 고객안전 담당자 인터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은 “GKL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것으로,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나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외부감염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철저한 생활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태열 사장은 “GKL은 정부의 정책은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안전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L은 7월 사장 직속 안전전담조직인 안전보안실을 안전경영실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산하에 산업안전 관리 파트를 신설했다. 또한 노사경영지원실 산하에 있던 정보보호팀을 안전경영실로 편제하는 등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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